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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장병들, 논산을 다시 보다… 미래 기회까지 '한눈에'

작성자전체관리자 등록일2025.03.13 조회수22

전역 앞둔 장병들, 논산을 다시 보다… 미래 기회까지 '한눈에'

논산의 맛과 멋, 그리고 미래… 장병들이 경험한 특별한 하루

 

충남 논산시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논산 바로알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2일 논산시 청소년 문화센터 3층 극장을 비롯한 논산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역을 앞둔 91명의 군인들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논산시는 장병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논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관내 우수기업 소개, 금융 강의, 딸기농가 방문 및 수확 체험, 명재고택 등 논산의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장병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논산은 단순한 군사도시가 아니라 젊음과 추억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전역 후에도 논산을 기억하고, 논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육군 병장'을 소개하며, 논산의 농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논산을 긍정적으로 기억하고, 앞으로도 논산과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논산이 단순한 훈련소가 아니라 기회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장인욱 병장은 "처음에는 논산이 훈련소와 딸기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역사와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도시라는 걸 알게 됐다"며 "논산에서의 군 생활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논산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시민, 교육, 기업, 행정이라는 4가지 요소에 '군(軍)'을 더한 '4+1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장병들을 단순한 방문객이 아닌 논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전역장병 대상 논산 바로알기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논산을 알리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